배우 김혜리가 남몰래 미혼부를 도운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30일 조선일보가 한국미혼부가정지원협회 대표 김지환 씨와의 인터뷰를 공개한 가운데, 김지환 씨는 미혼부로 딸 사랑이를 키운 사연을 언급하며 김혜리에 감사함을 표했다.
공개된 인터뷰에 따르면 김지환 씨는 홀로 아이를 키우며 아기띠 한 채로 청소하고, 유모차 끌고 택배 일을 하는 등 힘든 상황 속에서 경제활동을 했다.
김혜리는 김지환 씨와 일면식도 없었지만, 거리에서 1인 시위하는 모습을 보고 먼저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김지환 씨는 김혜리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아이를 돌봐주겠다고 자처한 덕분에 생업에 집중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한편 1988년 미스코리아 선으로 얼굴을 알린 김혜리는 이후 드라마 ‘태조 왕건’, ‘신돈’, ‘장미의 전쟁’, ‘최강 배달꾼’, ‘비켜라 운명아’ 등에 출연했다.
trdk0114@mk.co.kr
사진l스타투데이DB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https://ift.tt/3r9vk0l
엔터테인먼트
Bagikan Berita Ini
0 Response to "김혜리, 일면식 없는 미혼부 도왔다...‘뒤늦게 알려진 선행’ - 스타투데이 - 매일경제"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