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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링 케이스 추천 Antec NX416L ARGB MESH 강화유리 블랙 조립 후기 - 다나와

 나는 현재 대학 재학을 하고 있을 때 열심히 푼돈을 모아서 구매한 라이젠 7 3700X CPU를 메인으로 한 컴퓨터를 지금까지 계속 사용하고 있다. 8코어 16 쓰레드를 지원하는 라이젠 7 3700X는 지금도 현역으로 충분히 활약하면서 블로그 포스팅 작업과 유튜브 영상 작업, <디아블로2 레저렉션>을 즐기는 데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하지만 해당 CPU의 문제점이라고 한다면 발열이 높은 편이다 보니 평범한 공랭 쿨러로 발열을 관리하는 건 쉽지 않다는 점이다. 그래서 나는 조금 더 발열 관리가 수월한 공랭 쿨러와 컴퓨터 케이스를 알아보고 있었는데, 오는 2024년 1월을 맞아 새롭게 출시된 Antec NX416L ARGB MESH 강화유리 블랙 미들타워 케이스를 만났다.

 Antec NX416L ARGB MESH 강화유리 블랙 제품은 전면에 대형 160mm 쿨러 두 개가 기본 옵션으로 장착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최대 높이 165mm의 CPU 쿨러 장착을 지원하는 케이스이기 때문에 조금 더 높은 공랭 쿨러와 조금 더 커다란 번들 쿨러를 원하는 사람에게 딱이었다. 컴퓨터 온도는 잡을 수 있으면 잡는 게 좋다고 하지 않는가.

 Antec NX416L ARGB MESH 강화유리 블랙 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을 때 우연히도 내가 사는 지역의 당근마켓에 '녹투아 NH-DH15' 쿨러가 반값에 올라왔다. 판매자 왈, "크기가 너무 커서 장착을 못해서 묵히고 있다가 반품 시기를 놓쳐서 판매합니다."라고 했는데, 실제로 쿨러를 구매해보니 히트 싱크 부분 외에는 깨끗했다.

 이건 하나의 운명이라고 생각해서 Antec NX416L ARGB MESH 강화유리 블랙 케이스로 바꾸면서 과감히 CPU 쿨러도 바꾸기로 했다.

 Antec NX416L ARGB MESH 강화유리 블랙는 측면에 컴퓨터 팬의 속도를 조절하고 aRGB 색상과 조명을 관리할 수 있는 팬 허브가 기본적으로 부착되어 있다. 그리고 내부에는 당연히 컴퓨터 조립에 필요한 여러 나사와 부품이 모두 들어가 있었기 때문에 컴퓨터 케이스 교체 작업을 하면서 오래된 나사 대신 깔끔한 새 나사를 사용할 수 있다.

 단, 여기서 단점이 있다고 한다면, 나처럼 컴퓨터 조립이 다소 서투른 사람들은 측면에 부착된 팬 허브에 연결된 선들과 파워와 컴퓨터 케이스에서 시작되는 선을 정리하는 게 쉽지 않다는 점이었다. 특히, 그중에서도 내가 사용하는 메인보드는 ROG B450-F GAMING 모델이라 전면 C타입 포트를 지원하지 않아 C타입 케이블이 처치 곤란이었다.

 Antec NX416L ARGB MESH 강화유리 블랙 케이스는 USB 2.0 전면 포트를 지원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메인보드와 연결할 선이 USB 3.0 전면 포트 선과 오디오 선, 그리고 컴퓨터 파워 전원선과 HDD +- 선 뿐이었다. 덕분에 메인보드의 포트 부분들은 허전해 보였지만, 선이 노출되는 부분을 본다면 선을 어떻게 정리해야 할지 감을 잡을 수가 없었다.

 팬 허브는 제조사 측에서 이상적이라고 생각하는 곳에 부착이 되었다고 생각하는데, 이 팬 허브에 연결된 선들을 정리한 이후 메인보드와 연결되는 파워 선과 하드와 연결되는 SATA 선을 겨우 정리한 게 위와 같다. 컴퓨터 고수들은 조금 더 깔끔하게 선을 정리할 수 있겠지만, 나로서는 이게 최선이었다. 처음 연결했을 때는 문이 안 닫혀서 당황했다.

 그런 우여곡절을 거친 끝에 Antec NX416L ARGB MESH 강화유리 블랙 케이스에 조립을 마친 컴퓨터의 모습은 위와 같다. Antec NX416L ARGB MESH 강화유리 블랙 케이스에 장착된 aRGB 쿨러는 케이스 상단에 있는 LED 전원 버튼을 통해 LED 조명 효과를 바꿀 수가 있고, 필요에 따라서 LED 조명을 완전히 끌 수도 있어서 매력적이었다.

 그리고 Antec NX416L ARGB MESH 강화유리 블랙 케이스는 상단에 140mm 쿨러 두 개 혹은 120mm 쿨러 세 개까지 추가로 장착할 수 있고, 하단 부분에도 120mm 쿨러 두 개를 추가로 장착할 수 있는 공간과 함께 메쉬 재질로 되어 있어 원활하게 발열을 잡을 수 있다. 모든 부분에 aRGB 쿨러를 장착한다면 굉장히 멋질 것 같았다.

 벤치 테스트를 진행했을 때도 CPU 쿨러와 함께 무려 160mm 전면 대형 쿨러가 돌아가다 보니 온도는 크게 높아지지 않았다. 단, 단점이 있다면 160mm 대형 쿨러 두 개가 돌아가다 보니 소음은 확실히 있는 편이라는 거다. 나는 120mm 팬 세 개가 돌아가는 것도 시끄럽다고 느끼는 사람이다 보니 160mm 팬 두 개의 소음은 더 시끄러웠다.

 소음 부분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뭐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나한테 전면 160mm 대형 쿨러 두 개는 작업을 할 때마다 귓가에 울릴 정도로 신경이 쓰였다. 만약 나처럼 소음에 민감한 사람이라면 Antec NX416L ARGB MESH 강화유리 블랙 미들타워 케이스를 구매할 때 160mm 대형 쿨러의 소음을 충분히 고려해보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강화유리 스윙도어를 통해 컴퓨터 내부를 언제나 손쉽게 확인할 수 있으니, 컴퓨터를 사용하면서 뭔가 문제가 생겼다 싶으면 곧바로 문을 열어서 확인할 수 있도록 하자. 전면 대형 팬 2개가 일으키는 소음 문제를 제외한다면, Antec NX416L ARGB MESH 강화유리 블랙 미들타워 케이스는 흠 잡을 곳이 없을 정도로 매력적인 케이스였다.

 단, 이 글을 어디까지 개인적인 글에 불과하니, 제품에 대한 상세한 정보와 구매는 아래에 첨부한 링크를 통해 조금 더 자세히 고민해보고 결정할 수 있기를 바란다.

[구매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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