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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닌텐도·MS 이어 유비소프트 E3 불참 - IT조선

입력 2023.03.28 10:14

유비소프트가 6월 열리는 글로벌 게임쇼 ‘E3’의 불참 의사를 밝혔다. 콘솔 게임사 소니와 닌텐도, 마이크로소프트(MS)에 이은 4번째 대형 게임사의 불참 선언이다. 이에 업계에서는 올해 E3 개최에 회의적인 반응을 내놓는다.
28일 게임허브, 엔가젯 등 외신에 따르면 유비소프트는 성명서를 통해 올해 E3에 불참한다고 밝혔다. 헤더 헤이프너 E3 대변인은 "당초 E3 참가를 발표할 계획이었으나 6월 유비소프트 포워드 라이브 이벤트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앞서 소니와 닌텐도, MS도 불참을 선언했다. E3 주최인 리드팝은 글로벌 대형 게임사의 불참에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E3 참가사 라인업도 공개하지 않았다.

외신은 올해 E3에 회의적인 반응을 내비친다. 비슷한 시기에 글로벌 게임쇼 ‘서머 게임 페스트’도 개최돼 주목도가 크게 떨어진다는 분석이다.

송가영 기자 sgy0116@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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