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디넷코리아=이정현 미디어연구소)구글이 2년 이상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진 폴더블 스마트폰 ‘픽셀 폴드’로 추정되는 제품의 벤치마크 정보가 공개됐다.
IT매체 GSM아레나는 5일(현지시간) 벤치마크 사이트 긱벤츠에 ‘구글 펠릭스(Felix)’라는 모델의 벤치마크 결과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펠릭스는 구글 픽셀 폴드의 코드명으로 알려져 있다.
공개된 벤치마크 정보에 따르면, 이 스마트폰에는 픽셀7에 장착된 텐서 G2 칩이 탑재돼 있다. 또 2.85GHz의 고성능 코어 2개, 2.35GHz의 실버 코어 2개, 1.87GHz의 효율 코어 4개가 장착됐다. 12GB 램에 안드로이드13도 탑재됐다.
싱글 코어 점수는 1,047점, 멀티코어 점수는 3,257점을 기록해 구글 픽셀 7 프로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외신들은 전했다.
구글 픽셀 폴드의 내부 디스플레이는 7.57인치, 커버 디스플레이는 5.78인치이며, 내부 디스플레이는 1,840x2,208 화소, 최대 1,200니트의 최대 밝기, 120Hz의 주사율을 제공한다고 알려져 있다.
'픽셀 폴드'는 내년 5월 열리는 구글 I/O 행사에서 공개될 전망이다.
이정현 미디어연구소(jh7253@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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