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테크니카, 가벼운 무선 모니터링 헤드폰 'ATH-M20xBT' 선봬 - CNET Korea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오디오테크니카(Audio-Technica)가 전문 모니터링 헤드폰 시리즈인 ‘M 시리즈(M series)’의 경량 무선 모니터링 헤드폰 모델인 ‘ATH-M20xBT’를 14일 국내 선보인다.

‘M 시리즈’는 원음 그대로의 정확하고 부드러운 음질과 편안한 착용감, 높은 내구성으로 전 세계 사운드 엔지니어들로부터 인정받아 전문 현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오디오테크니카의 대표적인 전문 모니터링 헤드폰 시리즈다.

오디오테크니카 'ATH-M20xBT' 제품 이미지 (사진=오디오테크니카)

신제품 ‘ATH-M20xBT’는 M 시리즈의 입문 모델에 해당하는 ‘ATH-M20x’ 모니터링 헤드폰의 음질을 무선으로 동일하게 선사하는 무선 헤드폰이다. 전용 강자력 40mm CCAW 보이스 코일 드라이버가 탑재되어 고음질 사운드를 선사하며 강화된 저음과 넓은 주파수 대역 소화로 가장 기본에 충실한 모니터링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약 216g의 가벼운 무게는 물론 부드러운 소재와 높은 내구성의 이어 패드와 헤드 패드 채용으로 장시간 모니터링 작업이나 외부 활동 중에도 편안하게 착용 가능하다. 더불어, 귀 주변을 완전히 밀착하여 덮는 오버이어 디자인으로 시끄러운 주변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하여 보다 음악에 집중할 수 있다.

강력한 배터리 성능으로 완전 충전 시 최대 60시간 연속 사용 가능하며, 약 10분 급속 충전으로 최대 3시간 사용할 수 있다. 1.2m 유선 케이블이 기본 제공되어 필요시 간편하게 유선 연결도 가능하다.

고품질 마이크가 내장되어 선명한 음성 통화가 가능하며 스마트폰의 음성 인식(Siri, 구글 어시스턴트) 기능과 연동해 음성으로 컨트롤할 수 있다. 또한, 왼쪽 이어컵의 제어 버튼을 통해 볼륨/음소거, 음악 재생, 통화 등 기능을 즉각적으로 편리하게 제어 가능하다.

최대 60시간 연결 지원과 약 216g 가벼운 무게를 갖춘 오디오테크니카 'ATH-M20xBT' (사진=오디오테크니카)

사용자 편의를 위한 다양한 최신 기능도 탑재되었다. ‘로우 레이턴시(저지연)’ 모드 지원으로 게임이나 동영상 콘텐츠 재생 시 헤드폰에 전송되는 사운드 딜레이를 최소화하였으며, 2개 기기를 동시에 연결하는 ‘멀티포인트 페어링’ 기능으로 간편하게 페어링 기기 전환이 가능하다.

오디오테크니카 관계자는 “스튜디오뿐만 아니라 장소에 구애 없이 기존 ‘M 시리즈’ 사운드 그대로 무선으로 즐길 수 있도록 지난해 출시한 ATH-M50xBT2에 이어 두 번째 무선 모델인 ATH-M20xBT 제품을 출시하며 ‘M 시리즈’의 무선 라인업이 더욱 확대됐다”라며, “ATH-M20xBT 제품은 모니터링 헤드폰 입문자 또는 외부 활동용 모니터링 헤드폰이 필요하거나 합리적인 가격의 고음질 무선 헤드폰을 원하시는 분들에게 제격인 제품”이라고 전했다.

오디오테크니카 ‘ATH-M20xBT’ 가격은 9만9천 원이다. 구매 및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오디오테크니카 공식 홈페이지 및 공식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