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더 우먼(One the Woman)’ 이하늬와 진서연이 급작스러운 상황에 난처한 기색을 드러낸 야멸찬 따귀 세례 현장이 공개됐다.
‘펜트하우스3’ 후속으로 오는 9월 17일 밤 10시에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One the Woman)’은 비리 검사에서 하루아침에 재벌 상속녀로 인생 체인지가 된 후 빌런 재벌가에 입성한, 불량지수 100% 여검사의 ‘더블라이프 코믹버스터’ 드라마다. 권력, 갑질을 일삼는 분노 유발 빌런들에게 날리는 강력한 펀치로 2021년 하반기 금-토 밤을 뒤흔들 사이다 활극 탄생을 예고하며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하늬는 ‘원 더 우먼’에서 싸가지 성질머리의 스폰서 비리 검사 조연주 역과 유민그룹 회장의 혼외자라는 출생의 비밀이 밝혀지면서 악랄한 구박 속에서 신데렐라의 삶을 사는 재벌가 며느리 강미나 역으로 1인 2역에 도전한다. 진서연은 한주그룹 장녀이자 강미나의 시누이 한성혜 역을 맡아, 단지 여자라는 이유로 후계구도에서 밀려나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현재의 위치를 얻어낸 인물을 연기한다.
이와 관련 이하늬와 진서연이 긴장 속에 마주하고 있는 ‘야멸찬 따귀 세례’ 현장이 포착됐다. 극중 강미나가 시어머니 서명원(나영희)에게 분노의 따귀를 얻어맞는 순간을 시누이 한성혜가 목격하는 장면. 시어머니의 부름을 받고 1층으로 내려온 강미나에게 별안간 시어머니의 손이 날아오고, 때마침 집으로 들어온 시누이 한성혜는 놀람과 걱정이 교차되는 눈빛으로 강미나를 바라본다. 과연 강미나가 따귀를 맞은 이유는 무엇일지, 혹독한 재벌가 시집살이 속 시누이 한성혜와는 어떤 관계일지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
그런가 하면 이번 야멸찬 따귀 세례 현장에서 이하늬와 진서연, 나영희는 슛 소리와 동시에 악랄한 시집살이를 그려낸 반면, OK 사인이 들리자마자 호쾌한 웃음을 보이는 반전 자태로 보는 이들을 집중시켰다. 또한 뺨을 때리는 장면을 디테일하게 연습하던 이하늬와 나영희는 환상의 호흡을 뽐내며 일사천리로 촬영을 이끌어냈던 터. 진서연 역시 무게감 있는 표정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면서 딱딱 맞는 세 사람의 연기합이 현장의 박수를 불러일으켰다.
제작진은 “극중 강미나와 한성혜의 관계가 어떻게 변하는지도 중요한 관전포인트 중 하나”라며 “강력한 사이다 속 쫄깃한 긴장감을 불어넣게 될 이하늬와 진서연의 연기 호흡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One the Woman)’은 ‘펜트하우스3’ 후속으로 오는 9월 17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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