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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코인 정보통! 한국 대표 블록체인 미디어, 코인리더스 박소현 기자입니다.
7월 1일, 오늘은 사회문제 해결책으로 주목받고 있는 ‘블록체인’ 활용사례를 알아보도록 해요.
알리바바 자회사인 앤트파이낸셜 장궈페이 부회장은 “블록체인의 가치는 투기가 아닌 사회 문제 해결에 있다"고 말했죠.
실제로 중국 난징시나 일본 후쿠오카현 우키하시시처럼 블록체인 기반 지역화폐 발행으로 경기 침체를 해결하려는 노력과 함께 부정부패, 음란물, 반려동물 유기와 같은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려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어요.
먼저 이더리움(ETH) 블록체인으로 ‘부정부패’를 막으려는 시도가 있습니다.
세계경제포럼은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이용해 ‘부정부패’를 막을 수 있을지 테스트 할 예정이라 밝혔어요. 기존 공공조달 계약의 입찰과정에서는 각종 부정부패가 발생하면서 많은 자금 손실이 일어나고 있었죠.
하지만 블록체인은 위·변조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공공조달 계약의 입찰 과정에 접목하면 부정부패를 막을 수 있을 것이라 보입니다. 이에 세계경제포럼은 올 하반기 콜롬비아 국립대학에 들어가는 실제 물품과 서비스 조달과정에 블록체인을 시범 적용할 계획이라 합니다.
뿐만 아니라 블록체인 기술로 ‘딥페이크’ 범죄도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딥페이크(Deepfake)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콘텐츠를 합성하고 허위 정보를 만드는 기술이에요. 음성 합성, 영상 합성 등을 통해 콘텐츠 제작에 활용할 수 있는데, ‘n번방 사건’에서 음란물 제작 및 범죄에 사용되며 사회적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죠.
딥페이크의 양면성을 이용한 악용 사례 때문에 사회적으로 골치를 앓고 있는데, 블록체인이 딥페이크에 대응하는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해요.
블록체인 참여자들은 서로 데이터를 공유하고, 무결성을 보증하기 때문에 데이터 조작을 방지할 수 있고, 데이터 이력 추적이 쉽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요. 콘텐츠 출처를 블록체인으로 기록하면 콘텐츠 변형 여부를 파악할 수 있어 딥페이크를 잡을 수 있다네요.
블록체인 활용사례는 이제 반려동물 분야로까지 넓어졌습니다.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고 애정을 다해 기르는 분들이 많을 거예요. 하지만 반려동물 정보 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뤄지지 않아 동물을 유기·유실하는 경우가 여전히 많이 남아있어요. 이에 ‘블록펫(Blockpet)’ 프로젝트는 반려동물 신원인식 기술과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해요.
블록펫은 비문과 안면인식을 이용한 ‘펫 신원인증’ 기술로 반려동물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고유 아이디(ID)를 부여해 블록체인 위에 등록해요. 반려동물 정보 관리가 체계적으로 진행되면 반려동물 유기·유실이 줄어들고, 투명한 관리를 통해 보험 오남용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됩니다.
블록체인이 사회문제 해결에 직접적으로 도움된다면 너~무 좋겠네요.
July 01, 2020 at 06:31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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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일 뉴스리딩] 블록체인, 사회문제 해결책으로 주목받다 - 코인리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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