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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콘솔 시장 스포츠 게임 팬층 '주목' < 동영상 < 콘솔/아케이드/PC방 < 종합/경제 < 기사본문 - 더게임스데일리

'죠죠의 기묘한 모험 올스타 배틀R'
'죠죠의 기묘한 모험 올스타 배틀R'

9월 콘솔 게임 시장에서는 농구, 축구 등 스포츠 게임의 최신작 발매를 앞두고 있어 팬층의 관심이 모아질 전망이다. 또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1' '스플래툰3' '그라운디드' 등 각 플랫폼별 주목되는 신작도 출시된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달 플레이스테이션(PS), X박스, 닌텐도 스위치 등의 콘솔 플랫폼에서는 'NBA 2K23' '피파23' 등의 작품들이 발매된다.

# 9월 1주 (9월1일~9월4일)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는 1일 PS4·5, X박스 시리즈X·S, X박스원 '죠죠의 기묘한 모험 올스타 배틀R'을 발매했다. 스팀 버전은 2일 출시한다.

이 작품은 아라키 히로히코가 그려내는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캐릭터가 등장하는 대전 격투 게임이다. 2013년 발매된 작품의 시스템을 바탕으로 스피드 조정, 히트 스톱 추가, 일부 기술 성능 조정 등 디자인을 변경했다.

죠나단 죠스타, 쿠죠 죠타로, DIO, 쿠죠 죠린 등 50개 캐릭터가 참전한다. 원작에서는 만나지 않은 캐릭터 간의 배틀 및 대화도 볼거리 중 하나다. 100개 이상의 배틀이 펼쳐지는 '올스타 배틀 모드'를 비롯해 다양한 모드가 지원된다.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SIEK)는 2일 PS5 전용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1'을 발매한다.

너티독이 개발한 이 작품은 동충하초 포자 전염병에 감염된 괴물들을 피해 생존하는 세계관의 3인칭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2013년 발매된 원작을 최신 기기에서의 성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새롭게 제작했다.

이번 신작은 30 FPS 기준 네이티브 4K 또는 60 FPS 기준 다이내믹 4K를 지원한다. 듀얼센스 무선 컨트롤러의 햅틱 및 트리거 효과, 3D 오디오를 활용하게 된다. 

미술 방향부터 캐릭터 모델까지 최신 그래픽 성능을 활용하기 위해 게임을 처음부터 다시 제작했다. 이를 통해 게임 경험을 제작할 때 목표로 삼은 시각적 충실도를 구현했다.

PS5의 하드웨어를 통해 수많은 충돌과 분해 요소를 통한 밀도 높은 물리 엔진, 자연스럽게 게임 플레이로 전환되는 시네마틱 영상과 같은 다양한 시각적 혜택을 선보인다.

또 모션 매칭 기술을 통해 캐릭터 애니메이션의 흐름을 보다 설득력 있고 직관적이며 사실적으로 묘사한다. 이를 통해 캐릭터와 세계의 상호작용에 신뢰성을 더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동료 캐릭터가 적 NPC의 시선을 피해 엄폐하는 등 인공지능(AI)이 업그레이드돼 보다 실감 나고 현실적인 방식으로 행동한다. 이 외에도 몰입감을 향상시키기 위한 개선 작업이 다수 이뤄졌다.

커뮤니티와 팬들의 요청 사항도 다수 적용했다. ‘영구적 죽음’ 모드, 스피드런 중심 모드, 조엘과 엘리의 다양한 신규 의상 등을 도입했다. 앞서 발매된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2'보다 확장된 60개 이상의 접근성 옵션도 지원된다.


'첸소 클럽'
'첸소 클럽'

에이치투인터렉티브(대표 허준하)는 2일 PS4 및 PC '첸소 클럽'을 발매한다. 추후 닌텐도 스위치 버전도 출시할 예정이다.

픽사돔이 선보이는 이 작품은 지구를 침략한 외계인들을 전기톱과 망치로 때려잡는 횡스크롤 플랫폼 난투 게임이다. 외계인의 능력을 역으로 이용해 처치하고 에너지원을 얻을 수도 있다.


'레고브롤스'
'레고브롤스'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는 2일 PS5 전용 '레고 브롤스'를 발매한다. 

이 작품은 레고그룹이 레드게임즈와 파트너십을 통해 개발하고 퍼블리싱한 난투형 액션 게임이다. 레고의 특성이 반영돼 다양한 커스터마이즈 옵션이 제공된다.

레고 블록을 조합해 고유한 미니 피규어 브롤러를 생성할 수 있다. 개인만의 장비와 파워업을 선호도와 플레이 스타일에 맞춰 설정 가능하다.

최대 4명까지 로컬 플레이가 지원되며 온라인 모드에서는 8명 대전 또는 2~4명의 협력 모드를 진행할 수 있다. 


'앨리스 기어 아이기스 CS ~콘체르토 오브 시뮬라트릭스~'
'앨리스 기어 아이기스 CS ~콘체르토 오브 시뮬라트릭스~'

# 9월 2주 (9월5일~9월11일)
세가퍼블리싱코리아는 8일 PS4·5, 닌텐도 스위치 전용 '앨리스 기어 아이기스 CS ~콘체르토 오브 시뮬라트릭스~'를 발매한다. 

피라미드가 개발한 이 작품은 2018년에 일본에서 출시된 모바일게임 '앨리스 기어 아이기스'의 가정용 게임판이다. 모바일에서는 불가능한 밀도 높은 호화 연출과 3D 액션 요소를 추가했다. 최대 6인 온라인 멀티 플레이 등 다채로운 플레이 모드를 수록했다.

모바일게임에 이어 캐릭터 감수·디자인에 시마다 후미카네 등이 참여했다. 또 사운드 크리에이터 집단 ZUNTATA가 음악을 담당했다.


'스틸라이징'
'스틸라이징'

에이치투인터렉티브는 8일 PS5 및 PC '스틸라이징'을 발매한다.

스파이더스가 개발한 이 작품은 혁명으로 불타는 1789년 파리 배경의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루이 16세의 기계 군대가 혁명을 진압하는 가운데 이들과 맞서는 오토마톤(기계인형) 이지스가 역사를 바꿔간다는 내용이 전개된다.

이 작품은 기량을 최대한 활용해 역동적인 플레이로 적군과 보스와의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에너지, 유연성, 도구 등을 통해 파리의 곳곳을 탐험하는 것도 가능하다.


'검과 마법과 학원 퀘스트'
'검과 마법과 학원 퀘스트'

게임피아(대표 정종헌)는 8일 클라우디드레오파드엔터테인먼트와 협력해 PS4, 닌텐도 스위치 전용 '검과 마법과 학원 퀘스트'를 발매한다.

이 회사는 이에 앞서 내달 7일까지 온라인 쇼핑몰 소프라노를 비롯해 온오프라인 마켓에서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또 패키지 구입 특전으로 '검과 마법의 학원 3' 버전 펠퍼&드워프를 증정한다.

어콰이어가 개발한 이 작품은 팬터지 세계관의 전략 RPG다. 학생들을 캐릭터 메이킹하고 파티를 꾸려 몰려오는 몬스터에게 도전하는 재미를 담았다.

휴먼, 엘프, 드워프 등 10개 종족의 학생들은 각각의 특징을 지녔다. 종족과 외형 그리고 랜덤으로 부여되는 '속성'을 활용해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메이킹할 수 있다. 

이 작품은 나만의 학생들로 파티를 꾸려 세계의 평화를 되찾는 내용이 전개된다. 배치한 학생은 실시간으로 자신의 의지에 따라 행동하고 전투에 임하게 된다. 마커로 목적지를 지정해 몬스터를 상대하는 등의 과정을 즐길 수 있다.


'스플래툰3'
'스플래툰3'

한국닌텐도는 9일 닌텐도 스위치 전용 '스플래툰3'를 발매한다.

이 작품은 4대4 팀으로 나눠 잉크를 칠하는 액션 슈팅 게임이다. 황폐한 사막 '카오폴리스 지방'을 무대로 오징어와 문어들의 대결이 펼쳐진다.

이번 신작은 시리즈 첫 한글화로 주목을 받고 있다. 잉크를 칠한 면적으로 승패를 겨루는 영역 배틀은 전작과 동일하지만 공중에서 시작하는 '징어스폰' 등 새로운 액션이 추가돼 배틀 트렌드가 달라졌다. 활과 같은 새 무기의 등장도 플레이의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NBA 2K23'
'NBA 2K23'

2K는 9일 'NBA 2K23'을 발매한다. PS4·5, X박스 시리즈X·S, X박스원, 닌텐도 스위치, PC 등을 통해 출시한다.

이번 신작은 최신 기기 PS5와 X박스 시리즈X·S에서 즐길 수 있는 WNBA 모드 'The W'가 한층 확대된다. 

또 '마이팀' 모드에서 현재의 올스타, 과거의 레전드들로 팀을 구성할 수도 있다. '마이NBA'에서는 GM이 돼 나만의 왕조를 세우거나 총재가 돼 리그를 새로운 방향으로 이끌어 나가는 것도 가능하다.


# 9월 3·4주 (9월12일~9월25일)
에이치투인터렉티브(대표 허준하)는 20일 PS5 및 PC '소울스티스'를 발매한다.

리플라이게임스튜디오가 개발한 이 작품은 어둠의 세계를 탐험하며 적을 상대하는 액션 게임이다. '브라이어'와 '루트' 두 자매 캐릭터를 동시 조종하며 각각의 능력을 활용한 시너지를 발휘하는 재미를 즐길 수 있다.

브라이어는 근접 공격과 콤보에 능하고 루트는 영적인 능력으로 전장을 장악한다. 둘의 강점을 조합해 강력한 변신을 얻고 키메라로서의 잠재력을 온전히 실현할 수 있다.


아크시스템웍스아시아지점은 22일 '열혈경파 쿠니오군 외전 리버시티 걸즈 제로'를 발매한다. PS4·5, X박스 시리즈X·S, X박스원, 닌텐도 스위치, 스팀 등을 통해 출시한다.

이 작품은 1994년 슈퍼 패미컴으로 출시된 '신 열혈경파 쿠니오들의 만가'를 이식한 타이틀이다. 기존 '열혈' 시리즈와 달리 시리어스 스토리가 특징인 2D 횡스크롤 액션 게임이다. 

쿠니오, 리키, 미사코, 쿄코 등이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하며 개선된 캐릭터 디자인, 오프닝 영상, 세이브 기능 등 새로운 요소가 더해졌다. '열혈경파 쿠니오군 외전 리버시티 걸즈'와 콜라보레이션으로 제작된 스핀오프 만화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에이치투인터렉티브는 22일 PS4·5 전용 '트레인 라이프: 레일웨이 시뮬레이터'를 발매한다.

심터액트가 선보이는 이 작품은 기관사와 경영인의 입장을 모두 체험할 수 있는 철도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거래를 성사시키고 네트워크를 개발하며 기관차를 운전하는 등 철도 제국을 확장해 나갈 수 있다.

승객 혹은 제품을 싣고 유럽 10개국을 넘나들며 운전석에 앉아 전원 풍경과 마을, 숲, 산악 지대 등을 감상할 수 있다. 기관차 각각의 동력과 브레이크 등 특성을 비롯해 기상 상황, 철도 신호 등에 적응하는 과정도 이 작품의 몰입감을 더하는 부분이다.

기차 운행과 더불어 회사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것도 게임의 목표다. 기차 구매와 관리, 차장 고용, 계약 성사, 경로 개척 등에서의 결정을 내리며 수익을 거두고 사업을 확장하는 성취감을 즐길 수 있다.


'태고의 달인 쿵딱! 원더풀 페스티벌'
'태고의 달인 쿵딱! 원더풀 페스티벌'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22일 닌텐도 스위치 전용 '태고의 달인 쿵딱! 원더풀 페스티벌'을 발매한다.

이 작품은 닌텐도 스위치에서 4년 만에 등장하는 최신작이다. 전작 '태고의 달인 닌텐도 스위치 버~전!'에서 호평을 받은 '나눔 플레이' 및 '모션 연주'를 지원한다.

새 캐릭터 '구름이'가 등장하며 연주 게임뿐만 아니라 온라인 대전, 파티 모드, 곡 구독 서비스 등 다양한 요소를 즐길 수 있다. 연주 모드에는 76곡이 수록됐다. 유료곡 구독 서비스를 통해 500곡 이상을 추가로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에이치투인터렉티브는 22일 닌텐도 스위치 전용 '노 플레이스 포 브레이버리'를 발매한다.

글리치팩토리가 선보이는 이 작품은 도덕적 딜레마와 선택에 따라 달라지는 이야기를 엮어낸 탑다운 2D 액션 RPG다. 은퇴한 전사 '쏜'이 잃어버린 딸을 찾아 전쟁으로 황폐해진 세계를 누비는 내용이 전개된다.

로우 팬터지 설정, 세밀한 픽셀 아트, 수작업 텍스처 등의 조화를 내세우고 있다. 빠른 속도의 전투와 튕기기에 중점을 둔 액션도 이 작품의 특징이다.


에이치투인터렉티브는PS4·5, 닌텐도 스위치, PC '드래곤 길들이기: 아홉왕국의 전설'을 발매한다. 

어하트풀오브게임즈가 선보이는 이 작품은 썬더의 가족을 찾아 구출하고 전설의 드래곤 왕국을 구하는 모험을 다룬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썬더를 성장시켜 레벨을 올리고 새로운 힘을 얻어 영웅이 될 수 있다. 속도, 꼬리, 발톱을 사용해 적들과 보스를 물리치는 등의 플레이도 가능하다.


# 9월 5주 (9월26일~9월30일)
마이크로소프트(MS)는 27일 X박스 시리즈X·S, X박스원, PC '그라운디드'를 발매한다.

X박스 산하 스튜디오 옵시디언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이 작품은 개미 크기로 줄어든 청소년들이 가정집 뒷마당에서 곤충을 무찌르고 집으로 돌아간다는 내용의 게임이다.

앞서 2년 간의 프리뷰 및 얼리 액세스 기간을 거쳐 정식 버전이 출시되는 것이다. 스토리 모드가 완성돼 '어퍼 야드' 세계를 탐험할 수 있으며 사마귀를 포함한 새 곤충과의 보스 배틀 등이 구현됐다.

이 외에도 요새 짓기 기능과 다양한 아이템이 추가돼 플레이가 한층 풍부해졌다. '거미 공포증' 모드를 지원하며 접근성을 더했다.


스퀘어에닉스는 29일 PS4·5 전용 '발키리 엘리시움'을 발매한다. 스팀 버전은 11월 12일 출시 예정이다.

이 작품은 ‘발키리 프로파일’ 시리즈를 잇는 액션RPG다. 북유럽 신화 요소를 차용해 세계의 종말인 ‘라그나로크’를 막기 위한 신의 사자 ‘발키리’의 모험을 다룬다.


아크시스템웍스아시아지점은 29일 닌텐도 스위치 전용 '글로리아 유니온 - 트윈 페이트 인 블루 오션-'을 발매한다.

이 작품은 2011년 PSP 출시 이후 지난해 닌텐도 스위치와 모바일 플랫폼으로 HD 리마스터 이식된 택티컬 팬터지 RPG다. '유그드라 유니온'과 동일한 유니온 시스템 및 택틱스 카드를 사용하고 있다.

8할이 바다인 세계를 배경으로, 해적소년 '이슈트'가 수수께끼의 소녀 '루루'와 만나며 펼쳐 나가는 유쾌한 분위기의 모험 팬터지를 즐길 수 있다. 선택과 행동에 따라 앞으로 나아갈 장소와 동료가 캐릭터도 달라지게 된다.

이 회사는 현재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판매 중인 '유그드라 유니온'이 함께 수록되는 합본팩 '유그드라 + 글로리아 유니온즈 리마스터 컬렉션'도 발매한다.


일렉트로닉아츠(EA)는 30일 '피파23'을 발매한다. PS4·5, X박스 시리즈X·S, X박스원, PC, 스태디아 등을통해 출시한다.

PS5, X박스 시리즈X·S, PC, 스태디아 버전의 경우 하이퍼모션2 테크놀로지를 통해 보다 실감나는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신작은 시즌 중 남자와 여자 피파 월드컵 토너먼트가 추가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여자 클럽 축구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같은 세대 기기 간의 크로스 플레이 기능도 지원된다.

이 회사는 일부 에디션 구매자를 대상으로, 27일부터 먼저 플레이 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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