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출시설이 나오고 있는 인텔 13세대 코어 CPU 랩터 레이크의 테스트 결과가 조금씩 풀리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코어 i9-412900KF와 코어 i9-13900K의 게임 성능 자료가 공개되었다.
테스트 시스템은 Z690 메인보드와 지포스 RTX 3090 Ti 그래픽 카드, DDR5 6400MHz 메모리 환경에서 진행되었으며, 테스트 결과를 종합하면 코어 i9-13900K의 성능이 대체로 높게 나타났다.
배틀그라운드와 파이널 판타지 14와 같이 예외적인 경우도 확인되지만, 일반 게임 성능 기준 지표인 평균 프레임은 약 5% 가량 높게 나타났다. 성능 향상폭이 크지 않은 평균 프레임에 비해 최소 프레임은 레드 데드 리뎀션 2에서 최대 약 80% 가까운 향상이 관측되었고, 배틀그라운드는 최대 35%, 포르자 호라이즌 5에서는 약 30% 가까운 향상이 관측되었다.
이를 종합해볼 때 평균 프레임은 해상도에 따라 조금? 차이가 있지만 평균적으로 5% 수준의 향상이 관측된 반면, 최소 프레임은 약 20% 가량 향상되었다. 평균 프레임도 중요하지만, 최소 프레임이 높게 유지될수록 보다 쾌적한 게임 경험이 가능하다는 것을 감안할 때, 랩터 레이크에서 더 개선된 게임 경험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랩터 레이크의 게임 성능 개선 영향인 듯, 게임 플레이 중 최대 전력은 랩터 레이크쪽이 최대 40W 가량 높게 측정되었는데, 말 그대로 최대 전력치인 만큼 평균적인 전력 소비량을 속단하긴 이른 지표임을 감안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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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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