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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즈와 심시티 등을 탄생시킨 윌 라이트의 2008년작 '스포어'는 생명 시뮬레이터를 테마로 한다.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다양한 형태의 크리쳐를 직접 만드는 것인데, 뼈대와 팔다리, 머리나 이목구비 형태와 위치, 수 등을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다. 이 스포어를 떠오르게 하는 신작이 스팀에 출시됐다. 차이점이라면, 상당히 하드코어하다는 것이다.
ARBS의 가장 큰 특징은 자유로운 생명 창조다. 머리가 셋 달리고 뿔이 가득 난 데다 등에는 거미 발을 연상시키는 촉수가 달렸고 입에서 레이저 빔을 뿜는 티라노 사우르스, 스타크래프트의 러커처럼 바닥에서 뿔을 뿜어대는 생물, 코끼리 몸에 공룡 얼굴 4개가 달리고 등에는 인간의 몸이 박힌 키메라, 지옥에서 막 올라온 것 같이 생겨서 범위 마법을 쓰는 악마, 등에 기관총이 달린 익룡 등 기상천외한 외형과 속성을 가진 캐릭터를 만들어 낼 수 있다.
게임 내에서는 다양한 생물의 신체 부위와 각종 무기, 스킬을 결합해 나만의 몬스터를 만드는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지원한다. 스포어를 연상시킬 만큼 커스터마이징 자유도가 높기에, 원하는 곳 어디에나 자리만 있다면 원하는 만큼 신체 부위나 무기를 부착할 수 있다. 이렇게 만들어진 결과물은 스팀 창작마당을 통해 공유가 가능하다.
게임 내 캐릭터들에게는 래그돌 물리엔진이 적용되어, 피격 시 물리 효과가 반영된 움직임으로 나가떨어지게 된다. 물론 일반 병사, 좀비, 동물 등 평범한 캐릭터도 다수 등장한다. 개발사는 게임 내에 70개 이상의 생물이 존재하며, 2주 마다 새로운 생물을 추가할 것이라 밝혔다.
이 게임은 2020년 2월 첫 데모를 공개한 후 약 2년 가량 앞서 해보기 형태로 피드백을 받아 가며 제작됐으며, 4월 16일 정식 출시됐다. 현재 출시 기념으로 10% 할인된 1만 4,400원에 판매 중이며, 스팀 유저 평가는 '압도적으로 긍정적(전체 94%가 추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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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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