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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장모와 6살 차"…아이키 "우리 엄마도 젊어, 사위 '저기요'라고 부르더라" - 머니투데이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동상이몽2' 이지훈이 장모와의 나이 차를 언급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에서는 결혼 전날 일본에서 온 장인 장모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이지훈-아야 부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지훈은 "장모님이랑 저랑 6살 차이밖에 안 난다"고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꺼냈다. VCR을 보던 패널들이 "또래다 또래"라고 말하자 이지훈은 "누나에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구라는 "장모님이 내년에 우리 나이로 50세가 된다"고 설명했다.

이지훈의 장모는 20세에 결혼해 곧바로 아야를 출산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남편과 저는 14살 차이가 난다"고 덧붙였다.

이지훈은 장모에게 자신의 나이를 "처음 듣고 기분이 어떠셨냐"고 물었고 아야의 어머니는 동년배 사위에 대해 "어려 보여서 괜찮다"고 답하며 웃어 보였다. 이지훈은 장인어른에게 "솔직히 형 같다"고 말해 장인, 장모를 웃게 했다.

이를 본 댄서 아이키는 "저희 엄마도 젊다. 엄마랑 18살 차이가 난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아이키는 "일찍 결혼하셨다. 사위도 일찍 보셨다"며 "71년생이다. 사위에게 결혼 초반에 '저기요'라고 부르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키는 "지금은 사위라고 잘 부른다. 저와 통화하기 어려울 때 남편과 많이 이야기한다"며 화목한 집안 이야기를 전했다.

한편 이지훈은 14살 연하 일본인 아내 미우라 아야와 지난 8일 결혼식을 올렸다. 아이키는 25세인 2013년에 10개월 만난 남편과 결혼식을 올리고 이듬해 딸을 출산했다. 현재 슬하에 9살 난 딸 하나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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