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와 공장만 오가며 착취당했던 아이들을 구해낼 수 있을까.
26일 방송된 tvN '대탈출4‘에는 이번 시즌 마지막 스테이지인 ‘하늘에 쉼터’ 탈출이 그려졌다. 텅 빈 공간에서 수상한 기운을 감지한 탈출러들은 과거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물건 ‘사운드 캐처’를 이용해 무슨 일이 일어났었는지를 밝혀냈다.
비밀복도 뒤편에는 숙소로 보이는 공간이 있었다. 언뜻 보기에도 열악한 환경에 탈출러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유병재는 사운드캐처를 사용해 은미리가 수호에게 한 말을 정리했다. 은미리는 대화에서 “성수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고 말했다. 그 다음으로 “원장 뒤로 왔다갔다 하는 파란색 조명을 보지 마라”고 덧붙였다. 또 미리는 “식당에서 방송국 PD에게 몰래 도와달라는 쪽지를 전달했다”고 수호에게 털어놨다. 그리고 보여준 용승남 PD의 명함에는 전화번호가 적혀있었다.
마지막으로 은미리는 “전화기는 원장실 밖에 없다”며 “원장실 비밀번호를 알아봐달라”고 부탁한다. 칠판에 비밀번호를 표시해두겠다고 말했다. 지금껏 미리에게 우호적인 수호가 “너에게 거짓말을 했다”고 말한만큼 믿을 수는 없는 노릇. 수호가 숨기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사진=tvN
허선철 기자 oso0@sli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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