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지연이 결혼 생활을 끝냈던 이유를 공개한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EBS ‘인생 이야기 파란만장’에서는 18세, 21세에 아이를 낳은 젊은 부부와 시댁 문제와 생활고로 힘든 부부가 출연해 연애부터 현재 가정의 모습을 이루기까지의 파란만장한 사연을 전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18세, 21세에 처음 만나 아이를 낳은 젊은 부부의 우여곡절 결혼 이야기가 전해진다. 사귄 지 한 달 만에 임신 사실을 알게 돼 가족의 반대에 부딪혔던 일부터 임신 중 넉넉지 않은 경제적 상황으로 겪었던 일화까지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젊은 부부를 힘들게 했던 사회의 편견은 무엇인지 방송에서 밝혀진다. 하지만 현재 부부의 행복한 모습에 스튜디오는 부러움으로 가득 찼다는 후문.
또한 시댁 문제와 생활고로 힘든 부부가 스튜디오를 찾았다. 남편은 부모님과 함께 농사일을 했지만 고정적으로 월급을 받지 못해 분가했다가 3개월 만에 다시 합가했다는데.
하지만 이후 아내가 임신 중 유산을 하는 아픔을 겪는 등 마음고생을 했다고 밝혀 부부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던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부부는 자신들의 가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고백했다.
한편 게스트로 출연한 방송인 김지연은 결혼 생활에 더 이상 사랑이 없어 허무함을 느끼고 이혼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부모님의 이혼을 딸이 어떻게 생각할지에 대해 고민하기도 했지만 아이를 행복하게 해줄 자신이 있었다고. 김지연이 딸과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는 방송에서 공개된다.
저마다 사연을 가진 부부의 이야기는 오는 29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되는 EBS ‘인생 이야기 파란만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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