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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걸스 제작자 용감한 형제, 역삼동 사옥 매각→약 50억원 시세차익 - 세계일보

브레이브걸스

아이돌 그룹 브레이브걸스의 제작자인 용감한 형제(본명 강동철)가 역삼동 사옥을 매각해 약 50억원의 시세차익을 올렸다.

30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는 부동산 업계를 인용해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의 역삼동 사옥이 지난 2월26일 69억8000만원에 팔렸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용감한 형제는 지난 2013년 6월 역삼동 사옥을 13억 8000만원에 매입, 8년 만에 되팔아 약 50억원 이상의 시세차익을 거뒀다.

앞서 용감한 형제는 지난 2016년 3월11일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역삼동 사옥을 공개했다.

당시 방송에서 그려진 사옥은 개인 전용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엘리베이터, 전용 영화관, 대형 피겨 등을 구축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은 바 있다. 

이에 관해 에이트빌딩부동산중개법인(주) 정수은 팀장은 스타투데이에 “용감한 형제가 매입한 2013년도 당시는 언주역 9호선 개통 전으로 전철 개통에 대한 호재를 염두에 두고 매입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저렴하게 매입해서 직접 신축해 사옥으로 활용하다가 역 개통과 지가 상승된 현시점에 타이밍 좋게 매각한 성공적인 투자를 했다”고 분석했다. 

나아가 “사옥 활용 및 투자에도 성공해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고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용감한 형제는 또 다른 사옥인 서초동 사옥을 지난해 겨울 6년 만에 매각해 시세차익 12억3000만원을 거두기도 했다.

한편 브레이브걸스는 4년 전 발매한 곡 ‘롤린’이 군인들 사이에서 화제, 이를 계기로 역주행을 하며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롤린’은 유튜브에 게재된 ‘브레이브걸스_롤린_댓글모음’ 영상이 화제가 돼 입소문을 타다가 역주행했다.

그 결과 멜론, 지니뮤직, 플로, 벅스 등 음원차트에서 1위를 석권했으며 음악 방송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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