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설' 함소원, 진화와 화해 "많이 진정돼, 남편에게 잘할 것" - 더셀럽

[더셀럽 신아람 기자] 불화설에 휩싸였던 함소원, 진화 부부가 화해했다고 밝혔다.

함소원은 26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이별설, 결별설 관련 입장을 직접 전했다.

앞서 함소원, 진화 부부는 불화설에 휩싸였다.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최근 두 사람의 사이가 급격하게 안좋아져 진화가 중국으로 갈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혼설까지 불거진 함소원은 SNS를 통해 "우리는 너무 사랑하여 결혼했다"며 "우리의 사랑 앞에선 나이도, 사람들의 시선도, 국경도, 그 어떤 장애물도 없다고 생각했다. 너무 사랑했기에. 하지만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 같다. 저는 이 과정을 지켜낼 것이다. 저를 믿고 조금만 기다려 달라. 부탁드린다"라고 심정을 밝힌 바 있다.

이후 함소원은 라이브방송을 통해 "진화는 많이 진정됐다. 평소라면 받아줬을텐데 남편을 못 받아줬다"며 "다그치지 않으면 된다는 걸 깨달았다. 안좋은 기사가 나오다보니까 남편을 못 받아줬다. 제가 성격이 급한게 있다. 남편한테 잘해야되겠다"며 "마마도 매일 안심시켜드리고 중국에 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 현재 출연중인 TV조선 '아내의 맛' 출연료 인상을 위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엔 "말도 안 되는 소리다"라고 선을 그으며 "안 좋은 기사들에 욕을 많이 먹고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진화 역시 "다시시작, 다시노력, 아빠"라는 글과 함께 딸 혜정이 사진을 게재해 함소원과 화해했음을 알렸다.

[더셀럽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함소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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