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김치도 한복도 우리나라 거예요" - 이데일리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송가인이 소신을 드러냈다.

송가인은 16일 인스타그램에 한복을 차려입고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그는 “김치도 한복도 우리나라 대한민국 거예요. 제발”이라는 글을 덧붙였다. ‘김치사랑’과 ‘한국사랑’을 해시태그로 달기도 했다.

송가인의 게시물은 최근 일부 중국 네티즌들이 한복과 김치를 자국 문화라고 주장해 논란이 인 가운데 게재됐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앞서 래퍼 이센스도 하루 전 인스타그램에 소신을 밝힌 글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이센스는 “한푸 아니고 한복이다. 역사 공부하라면서 중국인 몇 명이 뭐라고 하는데 헛소리 하지마”라고 적었다. “김치나 먹으라며 욕하던 중국인들, 이젠 김치가 자기네 거라고 한다”고도 썼다.

이센스는 “나중에 힙합도 미국 아니고 중국에서 시작됐다고 하는 거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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