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프콘, 근거 없는 `소년원 출신설`…`놀면 뭐하니?` 하차 요구까지 - 스타투데이 - 매일경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가수 데프콘을 둘러싼 근거 없는 '소년원 출신' 논란이 또다시 불거졌다.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의 시청자 게시판에는 데프콘의 하차를 요구하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지난달 30일 방송분에서 데프콘이 마형사로 분하자 '소년원 출신인데 무슨 형사냐'라는 반응이 나온 것. 그러나 데프콘을 둘러싼 '소년원 출신설'은 실체가 확인된 바 없다.

앞서 데프콘은 과거 MBC 예능프로그램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학창시절 패싸움을 벌였던 일화를 공개하며 "경찰에 불려가 재판까지 갈 뻔 했으나 피해 가족들과 합의했다"고 밝혔다. 데프콘이 직접 소년원에 관한 이야기를 언급한 바 없으나 누리꾼들은 이후 데프콘이 고등학교 자퇴 후 검정고시로 학력을 인증 받은 것을 두고 '소년원에 다녀온 것이 아니냐'는 주장을 했다.

데프콘의 '소년원 출신설'은 일부 누리꾼들이 언급한 확인되지 않은 주장일 뿐 확인되지 않은 내용. 그런데 이를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는 일부 누리꾼들이 '놀면 뭐하니?'에서 하차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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