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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 뉴스1 |
배우 한고은이 과거 강호동을 좋아했었다는 깜짝 고백을 전했다.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MBN '더 먹고 가'에서는 한고은과 그의 남편 신영수가 출연했다.
이날 강호동은 이들 부부에게 "평소 요리할 때 지분이 어떻게 되나"라고 질문했다. 한고은은 "99.9% 제가"라고 말했고, 신영수는 "제가 수저 놓는 정도"라고 답했다.
한고은은 강호동을 향해 "오빠와 비슷할 걸요, 부엌에 들어가면 큰일 나는 줄 아시죠?"라고 되물었지만 강호동은 "아니에요"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황제성은 "형 요리 잘한다"고 거들었고, 놀란 한고은은 "요리 잘하시는 건 알았는데 집에서도 요리를 하시냐"고 물었다. 임지호 셰프도 "굉장히 가정적"이라며 강호동을 칭찬했다. 강호동은 "제가 설거지도 다 한다"고 말했다.
이에 한고은은 재차 "굉장히 가부장적이시지 않냐"고 물었고, 강호동은 "완전 노(NO) 가부장적"이라고 해명했다. 그러자 한고은이 "그럼 제가 오빠를 제대로 봤다"며 "역시 저는 사람 보는 눈이 있나 보더라"고 털어놔 모두의 이목이 집중됐다.
한고은은 이어 "제가 작가 언니들한테 (강호동이) 장가갈 때 되게 서운했다고 말씀드린 적 있다"며 "제가 오빠 되게 좋아했거든요"라고 깜짝 고백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들은 강호동은 크게 웃으며 좋아했고, 남편 신영수는 "뭔 얘기하나 했네"라며 씁쓸해해 웃음을 더했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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