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시민 소통의 날’ 열고 양곡 어린이 통학길 안전 문제 등 현안 실질적 협의
이날 행사는 시민의견을 경청하고 관계 기관이나 담당 부서와 당면 현안에 대해 실질적인 협의방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김포시청과 김포경찰서·한국토지주택공사·한국도로공사 등 관련기관과 신명순 시의장, 김철환 도의원, 배강민·박우식 시의원이 참석해 입법부·기관·지자체 차원의 해법을 다각도로 모색해 시선을 모았다.
박 의원은 “국회의원은 헌법기관으로서 사업을 집행하는 단위는 아니지만 다양한 의견을 모으고 조정하며 좋은 방향을 찾을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하고 “처음부터 모두가 만족할 수는 없지만 꾸준히 소통하고, 해법이 나온 사안은 제대로 집행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소통의날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은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된 행사가 매우 유익했으며, 일회성이 아니라 지속적이고 상시적인 소통채널이 열리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강신도시에 거주하는 한 시민은 “해결방법을 몰라 여기저기 민원만 넣고 있었는데 관련 기관들이 함께 모이니 생각지도 못한 해법이 나왔다”며 흐뭇해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여파가 계속되고 있어 사전신청을 받아 예약제로 민원상담이 진행됐으며, 앞으로 매달 지역을 돌며 개최될 예정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June 28, 2020 at 07:59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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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혁 의원 “시민들의 절절한 현장목소리 다각도로 해결책 모색” - 서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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